김민아, 최강 스롱 피아비 꺾고 13전 14기 끝에 LPBA 첫 우승
김민아(NH농협카드)가 'LPBA 최강' 스롱 피아비(캄보디아)를 꺾고 프로 통산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.
김민아는 2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'하나카드 PBA-LPBA 챔피언십' LPBA 결승전에서 스롱 피아비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-3(10-11, 11-3, 4-11, 7-11, 11-5, 11-4, 9-4)으로 역전승을 거뒀다. 이로써 14번째 LPBA투어 도전만에 프로 첫 우승을 차지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