회장기 정구는 "NH농협은행 천하"...문혜경 3관왕 기염
[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] “내친 김에 4관왕까지….”
한국 소프트테니스(정구)의 간판스타 문혜경(24·NH농협은행). 그가 시즌 첫 대회에서 전종목을 싹쓸이할 태세다. 문혜경은 18일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내 하드코트에서 열린 제42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일반부 복식 결승에서 같은 팀의 백설과 짝을 이뤄, 역시 같은 팀의 이민선-이정운을 4-1로 누르고 우승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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